태극낭자 ‘왕중왕전’서 시즌 첫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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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낭자 ‘왕중왕전’서 시즌 첫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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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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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18일 개막
   
▲ 전인지
   
▲ 김세영
   
▲ 양희영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전인지(25·KB금융그룹)·김세영(26·미래에셋)·양희영(30·PNS창호) 등 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6명이 2019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대회에 출격한다.
 LPGA투어 2019시즌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18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클럽(파71·6645야드)에서 열린다.
 올해 창설된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AT&T 페블비치 프로암 2개 대회의 특징을 고루 갖고 있다.
 2017~2018 지난 2시즌 동안 대회 정상에 올라선 챔피언들만이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아마추어 골퍼가 프로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챔피언만이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는 만큼 이 대회에 참가하는 프로 선수는 많지 않다. 총 26명의 선수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이 중 한국 선수는 6명이나 된다. 미국(8명) 다음으로 출전자 수가 많다.

 지난해 시즌 1승씩을 거둔 전인지, 지은희(33·한화큐셀), 김세영은 시즌 개막전 우승에 도전한다. 2017년에 1승씩을 올린 이미향(26·볼빅), 이미림(29·NH투자증권), 양희영 역시 오랜만에 우승컵을 노린다.
 이미향은 2017년 7월 스코티시 오픈에서 극적인 역전우승을 했고 이미림은 같은 해 3월 기아 클래식에서, 양희영은 7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인비(31·KB금융그룹)를 비롯해 박성현(26·KEB하나은행), 유소연(29·메디힐), 고진영(24·하이트진로) 등은 출전 자격은 있지만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이번 대회에선 지난해 LPGA 주요 시상 부문을 휩쓴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강력한 우승후보다. 렉시 톰슨(미국), 조지아 홀(잉글랜드), 리디아 고(뉴질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도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에이온 리스크 리워드 챌린지’ 포인트가 처음으로 적용된다. 올해부터 PGA투어와 LPGA투어에서 동시에 적용되는 포인트 부문으로 매 대회 특정 홀에서 좋은 성적을 낸 뒤 시즌이 끝나면 홀 성적을 계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1위에 오른 우승자는 100만달러의 보너스 상금을 받게 된다.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에서는 16번 홀(파4)이 에이온 리스크 리워드 챌린지 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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