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과, 서울시민 입맛 잡기 나섰다
  • 이희원기자
영주사과, 서울시민 입맛 잡기 나섰다
  • 이희원기자
  • 승인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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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오름 국립극장서 홍보·마케팅
▲ 장욱현 영주시장이 관객들에게 영주사과를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지난 16일 인기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가 공연 중인 서울 달오름 국립극장을 찾아, 영주사과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홍보에는 장욱현 영주시장이 직접 나서 서울시민들에게 맛 좋은 영주사과를 적극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영주가 전국에서 손꼽히는 사과 주산지로 백두대간의 주맥인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분기하는 지역의 소백산 남쪽에 위치한 산지과원에서 생산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가 커 사과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고 집중 홍보했다.

 공연을 관람하고 나온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영주사과를 맛본 후 “정말 달콤하다. 맛있다”라는 반응을 나타내며, 택배로 구입할 수 있는지 등 영주사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를 연출한 손진책 감독의 고향에서 가져온 영주사과”라며 “이번 공연의 흥행질주 만큼 영주사과가 수도권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입소문을 많이 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 출신 손진책 감독이 연출한 이번 마당극은 풍자와 해학이 풍부한 판소리계 소설 ‘이춘풍전’을 바탕으로 기생 추월의 유혹에 넘어가 가산을 탕진한 ‘춘풍’을 구하러 나선 여중호걸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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