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 ‘新 르네상스’ 열어 나가자”
  • 김우섭기자
“경북관광 ‘新 르네상스’ 열어 나가자”
  • 김우섭기자
  • 승인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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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시장·군수 정책토론회서
다양한 관광자원 활용해
관광산업 기틀 마련 강조
▲ 지난 16일 오전 일일 대구시장을 맡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 참석해 이야기 나누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관광의 新 르네상스 플랜을 준비해 관광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7일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시장·군수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신년교례회에서 벗어나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가지자는데 도와 시군이 뜻을 함께해 올해 처음 열렸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시군별 1개 대표 관광지 육성을 주제로 선정해 시군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관광 정책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타 시도와 비교해 경쟁력을 갖추고 매력있는 대표 관광지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방안들을 함께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2019년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을 설명 한 후 시군 관광 특성화 정책을 시장군수가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장·군수의 관광정책 발표에서는 서로간의 정책에 대한 궁금증과 건의사항을 제안해 점점 열기를 더해갔으며 마지막으로 ‘봄·여름·가을·겨울, 경북 관광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시군 대표관광지를 영화 슬레이트에 이미지화한 퍼포먼스를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었지만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적극 마련하지 못했다. 경북에서는 경북관광 新 르네상스 플랜을 준비하는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관광정책을 마련해 관광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민선7기에 들어서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경북관광공사를 경북문화관광공사로 확대 운영하고 23개 시군과 함께 경북관광기금을 조성해 관광마케팅과 관광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한 대구와 함께 관광을 통한 상생협력을 위해 올해부터 문화관광체육국장 교환근무를 실시하며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로 선포하기 위한 공동사업 등도 추진 중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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