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구경북 무역 경기 ‘뒷걸음질’
  • 김홍철기자
작년 대구경북 무역 경기 ‘뒷걸음질’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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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수출 5.9%↓, 수입은 4.3%↑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지난해 대구경북 무역 경기는 어려움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2018년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490억 달러로 전년 대비 5.9% 줄었고, 수입은 4.3% 증가한 198억 달러로 조사됐다.
 무역수지는 11.7%나 감소한 292억 달러를 기록했다.
 경북지역 수출은 전기전자제품(28.5%↓), 식료 및 직접소비재(1.8%↓)등의 감소로 전년 대비 8.8% 줄었다.
 수입은 비철금속(34.4%↑), 화공품(14.7%↑), 광물(8.3%↑) 등의 증가로 4.1%증가했다.
 반면, 대구지역 수출은 기계와 정밀기기(29.7%↑), 수송장비(1.6%↑), 철강 및 금속제품(0.6%↑)등의 증가로 전년 대비 12.3% 늘었다.

 수입은 화공품(27.6%↑), 비철금속(13.5%↑), 전기 및 전자기기(5.3%↑)등의 증가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수출의 주력 품목인 전기·전자제품의 경우엔 27.9%나 줄었다.
 수출국가별로는 중국이 28%로 가장 많았고, 동남아(19%), 미국(17%), 유럽(9%), 일본(7%) 등의 순이었다.
 수출이 줄어든 국가는 중동(26.1%↓), 중남미(21.6%↓), 동남아(5.4%↓)등이 었다.
 수입 품목은 광물(18%), 철강재(13%), 기계 및 정밀기기(12%), 연료(11%)등으로 비철금속(25.3%↑), 화공품(19.4%↑), 광물(8.3%↑)등의 수입이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25%), 일본(15%), 호주(12%), 동남아(11%), 유럽(7%) 등이었다. 동남아(26.2%↑), 중국(8.9%↑), 유럽(7.1%↑)등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했다. 김홍철기자 k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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