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육군 제50보병사단이 오는 21~22일 이틀 간 대구·경북 일원에서 ‘대구·경북 대침투·대테러 작전(FTX)’ 훈련을 실시한다.
17일 50사단에 따르면 전투수행능력을 끌어올리고자 실제 상황을 가정해 펼쳐지는 이번 훈련에서는 비행장·원전·산업시설·지하철역 등 국가 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에 대비한다.
50사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병력 및 작전차량 이동, 교통검문소 운용으로 인한 일부 지역의 교통정체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민들의 협조를 바란다”며 “훈련 기간 거동수상자 및 민원이 있을 경우 가까운 군 부대(국번없이 1338)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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