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탈원전 반대 民意에 응답하라”
  • 손경호기자
“靑, 탈원전 반대 民意에 응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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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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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운동본부, 오늘 靑 찾아 공식답변 촉구 공개청원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위한 범국민서명운동본부(이하 범국민서명운동본부)가 21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에 대한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촉구하는 공개청원을 가질 예정이다.
 청와대는 국민청원으로 30일 내 20만 명의 동의를 얻으면 공식 답변을 하게 돼 있다. 범국민서명운동본부는 출범한지 단 9일 만에 10만 명을 돌파하고 이후 온라인서명(okatom.org) 뿐만 아니라 서울역, 광화문 등 전국 거점에서 오프라인 서명을 받아 한 달 만에 23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지난 18일 공식 집계수 33만 명을 돌파하고 현재까지도 뜨거운 국민적 저항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범국민서명운동본부는 탈원전 반대를 향한 33만 국민의 목소리를 청와대에 공식 전달하는 공개청원에 나서기로 하고 21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후 청와대 영풍문으로 이동해 대통령께 드리는 공개서한 및 서명부를 공식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최연혜 공동추진위원장은 “이로써 탈원전 정책을 중단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하라는 국민의 뜻이 분명하게 밝혀졌다” 며 “대통령은 국민의 명령에 즉각 응답해야 한다” 라고 밝혔다.
 특히 최 의원은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충분한 전문가 의견 수용 없이 일방적이고 졸속적으로 추진된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더욱 강력한 정책저항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바로 잡을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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