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물 신속 수입통관·관세환급금 신속 지급 등 지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본부세관이 설 명절을 맞아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을 ‘설 명절 특별통관 지원기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설 명절 특별통관지원팀을 꾸려 긴급한 수출용 원자재 및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의 신속한 수입통관 지원과 수출업체의 신속한 관세 환급금 지급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특히, 설 연휴 통관지연으로 수출 선적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공휴일·야간 포함 24시간 상시통관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농축수산물은 우선적으로 신속하게 통관할 방침이다.
지역 수출업체의 자금수요를 고려해 오는 2월 1일까지 1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으로 운영하고 관세환급 업무처리 시간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하는 등 신속한 관세환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관 관계자는 “이 기간 동안 신속한 수출입 통관과 환급금 지급 등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세사, 보세운송업체 등 통관업무종사자와 유기적 연락체계를 구축해 애로사항 발생 시 즉시 해소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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