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교원이 교육활동에 임함에 있어 업무의 숙달과 성취도 향상, 변화하는 교육에 부응하기 위해서 교원연수를 통해 부단한 자기 연찬의 기회를 갖고 전문성을 신장시켜 나가야 한다.
하지만 교육현장은 그렇게 녹록치 않다. 교직 10년차인 A교사는 담임을 하면서 연구부장 업무를 함께 담당하고 있다.
담임으로서 학습지도와 생활지도 외에 연구부장으로서 학교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교원 연수 업무 등의 업무도 수행해야 한다.
경북교육청연수원은 먼저 학습자 중심 원격연수 운영으로 지금까지 기관 중심에서 통제 및 관리하던 연수를 학습자가 직접 신청과 수강, 이수 등 연수의 전 단계를 자기 주도적으로 관리하며 개별 학습 분량과 진도에 맞추어 외부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연수를 할 수 있게 했다.
김인한 경북교육청연수원장은 ‘앞서가는 연수, 변화하는 교육’ 이라는 연수원의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급변하는 사회에 선대응 하는 앞서가는 연수원로서 면모를 갖추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교육의 변화에 연수원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노력들이 학교업무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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