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보건소는 국내외에서 홍역 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영유아는 적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사회로의 홍역유입 방지를 위해 관내의료기관에 홍역예방지침과 홍역의심환자 진료 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점막반점, 피부발진을 나타내는 질병으로 침이나 콧물, 공기 등을 통해 전파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지만 2회 예방접종을 하고 개인위생수칙 준수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며 “손씻기 및 기침예절을 지키고 대구 및 인근 유행지역 방문 시에는 홍역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역예방접종 문의 및 홍역 관련 상담은 영덕군보선소 예방접종실(730-6847), 감염병관리담당(730-6894)로 하면 되며 영덕아산병원에서 홍역 의심환자 진료를 위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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