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등 175곳 중 166곳 기준 적합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지역 아파트 등 건축물에 있는 저수조의 수질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아파트 등의 저수조 175곳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166곳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부적합 판정을 받은 9곳에 대해서는 저수조 청소 및 관리에 대한 기술 조언을 거쳐 재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을 충족,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들 건축물은 수도법에 의거 연 2회 저수조 청소, 연 1회 수질검사를 의무적으로 하도록 규정돼 있다.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들의 수돗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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