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23일 지역 혁신성장을 위해 R&BD(사업화 연계기술개발)기관 실무자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지역의 혁신성장을 위해 R&BD 기관장들이 함께 하고자 뜻을 모은데 이어 도출된 각종 사업들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포스텍, 한동대 등 지역 대학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상공회의소, 철강관리공단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융·복합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각 기관들이 추진할 주요 사업과 정부 정책과의 연계를 위한 2020년도 국비확보 계획을 논의했다.
　또 각 기관에 입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창업보육기관 간 협업을 통해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 이탈을 최소화해 우수한 벤처기업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도 머리를 맞댔다.
　김종식 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지역 R&BD기관의 혁신성장으로 지금의 경제난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