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추진 위원회 구성
실현 가능한 시책 발굴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유니세프 인증 추진 박차
실현 가능한 시책 발굴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유니세프 인증 추진 박차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시가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한다.
포항시는 올해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아이들의 상상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포항’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 여성출산보육과에 따르면 아동의 권리를 정책에 반영시켜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보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 아동친화정책팀을 신설했다. 또한 전 부서와 6대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 사생활)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들을 협업해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동친화도시란 지역사회가 유엔 아동권리 협약을 준수함으로써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아동의 인권과 관련된 모든 권리가 실현되는 지역사회 시스템이다.
현재 950개가 인증을 받았으며, 한국에는 64개 도시에서 아동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31개가 인증을 받았다.
포항시는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사업추진을 시작해 하반기 조례가 제정됐으며 2019년에는 사업추진을 위한 각종 협약과 위원회 구성, 아동실태조사 연구 보고, 인권교육 및 사회연대를 통한 아동친화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아동의 권리를 위한 실현가능한 시책들을 관계기관과 협업해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에 박차를 가한다.
정기석 복지국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아이들과 함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아동친화 정책들을 세밀하게 펼칠 계획이라”며 “누구든지 좋은 의견이 생긴다면 의견이 듣고 반영해 아동친화정책이 자리 잡을 수 있게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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