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설 명절 앞두고 종합대책 추진
  • 이진수기자
포항시, 설 명절 앞두고 종합대책 추진
  • 이진수기자
  • 승인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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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안전관리·시민행복’ 중점 대책 수립
물가안정대책반 운영·다중이용시설 일제점검
당직 의료기관 편성·복지 사각지대 점검 실시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설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기간은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다.
 시는 24일‘지역경제·안전관리·시민행복’이라는 3대 종합대책을 중심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분야별 업무를 추진키로 했다.
 우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지역경제 안정대책’으로 지역제품 이용하기 운동, 포항사랑상품권 200억원 추가발행, 민·관 합동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운동, 장보기를 희망하는 35명 이상의 타 지역 단체에 중대형 버스와 관광안내 자원봉사자를 지원하는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명절 물가관리를 위해 2월 8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해 물가를 집중 관리하고 물가안정대책반을 편성·운영할 방침이다.
 안전한 명절을 위한‘안전관리대책’으로 5일 간 400여명의 인원이 시, 구청, 읍면동에 15개 비상상황반을 편성해 각종 재난·재해 및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는 28일까지 다중이용시설 41개소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쓰레기수거 관리상황실과 비상급수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 대책을 마련하고, 한파로 인한 상수도 계량기 파손 등에 대한 응급복구반을 편성·운영할 방침이다.
 귀성객이 몰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죽도시장과 포항역 인근 교통소통을 위해 115명의 교통근무자를 배치하고 대형유통점, 터미널 주변 등 불법 주정차 단속반을 편성해 지도한다.
 응급환자에 대비해 성모병원 등 5개의 종합병원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도 편성·운영한다.
 시는 정이 넘치는 명절을 위한 ‘시민행복대책’으로 소년소녀가장, 무의탁노인,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문방문을 실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를 점검하는 등 따뜻한 명절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설 연휴 종합대책은 지역경제 살리기와 시민 안전 및 행복에 중점을 두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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