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1인 방송 도전
  • 김무진기자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1인 방송 도전
  • 김무진기자
  • 승인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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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활용 ‘이진훈TV’ 개국
▲ 24일 유튜브 방송 채널 ‘이진훈 TV’를 오픈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왼쪽)이 첫 방송에서 강영구 변호사와 이야기를 나누며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이진훈 전 구청장 제공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이 유튜브를 활용한 1인 방송 대열에 뛰어들었다.
 이 전 구청장은 24일 유튜브 방송 채널 ‘이진훈 TV’를 개국, 이날 오후 1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했다.
 채널 별명은 케이블TV 프로그램인 ‘아는 형님’에서 차용한 ‘대구 좀 아는 형님’으로 정했다.
 친근한 동네 형님처럼 편안하게 정치, 사회, 경제, 지역 현안 등 폭넓은 주제로 현실 문제를 파헤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앞서 이 전 구청장은 6개월간 유튜브 1인 방송을 준비했다.

 24일 첫 방송에서 이 전 구청장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강영구 변호사와 함께 출연, 방송국 개국한 계기 및 사연 등을 대담 형식으로 그렸다.
 주제는 ‘낙하산 공천이 뭔데?’로 최근 자유한국당 수성구갑 조직위원장 공모 관련 내용을 다뤘다.
 조직위원장 공모에서 탈락한 이 전 구청장은 뒷이야기 형식으로 한국 정치의 가장 큰 폐해로 지목된 낙하산 공천 과정과 특징을 일반인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재미 있게 풀었다.
 아 전 구청장은 앞으로 정부나 대구시, 지역 정치권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에 대해 직접 대본을 쓰고 방송할 예정이다.
 이 전 구청장은 ”이진훈 TV를 통해 앞으로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 및 옳은 판단을 위한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 현안 문제 및 정치권과 관련한 주제에 대해 과감히 파헤치고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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