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유망강소기업과 경제위기 극복 방안 논의
  • 이진수기자
포항시, 유망강소기업과 경제위기 극복 방안 논의
  • 이진수기자
  • 승인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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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필유성 소통 간담회 개최
기업간 협력체계 구축 통해
일자리 창출 여건 조성키로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25일 지역 유망강소기업인과의 2019년 동필유성(動必有成)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동필유성은 올해 포항시의 비전을 담은 사자성어로 반드시 움직여야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역동적으로 행정을 펼쳐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포항시의 의지를 담은 것이다.
 이날 포스코국제관에 개최된 유망강소기업인과의 소통 간담회는 지역 유망강소기업 CEO,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간 네트워킹과 성과 공유 등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 추진 성과로 기업별 해외시장 개척과 연구개발(R&D)사업 프로젝트 등 강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환경이 개선된 사례를 발표했다.

 또 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향후 방향과 미흡한 부분, 신성장 동력산업 확충을 통한 산업구조 다변화 추진 등 기업활동 전반과 지역 경기부양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 내 격주로 신산업 동향 등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기업 운영에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미래전략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2015년부터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 54개사를 지정해 △기업진단 컨설팅 △마케팅지원 △기술지원 △경영 및 품질혁신지원 △1사 1PM 밀착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를 비롯한 연계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강소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이 곧 포항의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을 보장한다.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우선적으로 힘써 달라”면서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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