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내달 2~7일 특별경계근무를 선다.
28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우선 전통시장·백화점·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예방순찰, 쪽방촌·요양병원 등 화재취약시설의 기동순찰을 강화하는 등 119 상황관리 비상체계를 가동한다.
또 각 소방서장의 지휘선상 근무 및 당직관을 상향 조정하고, 상시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이밖에도 연휴 기간 중 119 신고 증가에 대비, 119종합상황관리를 확대 보강하고 당직 병원 및 약국 정보의 신속한 제공 등 119구급상황관리도 강화한다.
이지만 대구소방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소방력을 동원, 화재예방 및 안전 신속 대응 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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