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에 맞춤형 주택 공급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시장 황천모)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29일 시청에서 ‘귀농·귀촌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공검면 양정리 일원에 조성되는 ‘귀농·귀촌형 공공주택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마을 쇠퇴와 농촌 인구 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수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지난해 5월 우선 협상 지자체로 선정(전국 4개 시·군)되어 이번 시행 협약 체결을 통해 공검면 소재지 일원에 단독주택 26호와 창업형 공간을 공급한다.
총사업비 59억원을 투자, 주택 건설과 단지 조성은 LH가 시행하고 입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프로그램, 경작지 등은 시가 제공한다.
따라서 이 사업으로 100여 명의 인구 증가 효과가 기대되는 등 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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