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 행진곡으로 힘차게 새해 열어볼까
  • 이경관기자
경쾌한 행진곡으로 힘차게 새해 열어볼까
  • 이경관기자
  • 승인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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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얼굴아트센터, 31일 신년음악회 개최
‘블라디보스토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 (왼쪽부터) 지휘 노태철, 소프라노 이주희, 바리톤 알렉산드 에멜리아노프
▲ 블라디보스토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2019 신년음악회 ‘블라디보스토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청룡홀에 올린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상반기 첫 공연인 2019신년음악회는 명아티스트시리즈로 마련되어 지휘자 노태철(러시아 야쿠티아 국립 오페라, 발레극장 지휘자)과 함께 ‘블라디보스토크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희망이 있는 음악회로 꾸며진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으로 경쾌하게 시작하여 모차르트, 푸치니, 벨리니, 베르니, 비제, 도니제티 등의 오페라와 영화음악,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악회이다.
 특히 동양인 최초로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와 프라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역임하며 최근 러시아 사하공화국 예술부분 최고 훈장을 수상한 지휘자 노태철의 지휘아래 8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러시아 대표 오케스트라 ‘블라디보스토크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준다.

 지역의 대표 성악가로 국제적 명성을 자랑하는 이주희(소프라노), 신현욱(테너)과 함께 야쿠티아 국립 오페라 발레극장 주역솔리스트 알렉산드 에멜리아노프(바리톤), 김유진(소프라노), 부르하노바 아나스타시아(오보에) 등의 솔리스트들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1991년 창단해 지역민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달서구립합창단도 함께 출연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채운다.
 전석무료로 진행되는 이번공연은 입장권을 사전배부한다.
 한편 올 상반기 웃는얼굴아트센터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2월 대구시민주간 특별공연 연극 ‘내 이름은 조센삐’, 3월 ‘사랑이 있는 화이트데이 콘서트’, 5월 ‘어린이뮤지컬’, ‘유키 구라모토의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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