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시교육청이 30일 지역 내 2019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입학 배정 학교를 발표한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은 각 출신 초등학교에서 배정통지서로 확인하면 되며, 학부모들은 오전 10시부터 나이스대국민 학부모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알 수 있다.

　중학교 배정 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한 방법으로 1단계에서 학생이 진학을 희망하는 1지망과 2지망 학교를 접수받아 입학정원의 50%를 무작위 추첨해 몫을 나눠 정했고, 2단계에서 나머지 50%를 거주지별 학생배치시설, 학생분포도, 교통편의 등을 감안해 추첨 배정했다
　중학교 입학예정자의 예비소집은 31일 각 배정 중학교에서 진행된다. 또 거주지 이전으로 인한 재배정 대상자의 원서접수는 내달 11~13일 사이 각 해당 교육지원청별로 받는다.
　한편 올해 대구지역 중학교 배정인원은 총 2만191명으로 지난해 2만320명에 비해 129명(0.6%)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