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거장 4인방 솔거미술관 온다
  • 이경관기자
미술 거장 4인방 솔거미술관 온다
  • 이경관기자
  • 승인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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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박대성·이왈종·故 황창배 윤광조 초대 특별전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한국미술 거장 4인방이 경주솔거미술관을 찾는다.
 경주솔거미술관은 올해 한국 미술거장 특별전 등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최근 경주문화엑스포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1차 경주솔거미술관 운영위원회’를 열어 전시·운영·행사 등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미술관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총 9명의 운영위원 중 운영위원장인 윤범모 동국대 석좌교수, 최덕규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장, 권오수 경북미술협회 회장, 박선영 경주미술협회 회장, 박지향 우양미술관 학예실장, 이상엽(재)경주문화재단 전시팀장, 금철수 (재)문화엑스포 행사운영실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올해 경주솔거미술관은 다채로운 전시를 기획, 경북 대표 미술관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박대성(한국화), 이왈종(서양화), 故 황창배(한국화), 윤광조(도예) 등 한국 미술계 거장들의 작품을 초대해 (가칭)‘4인행’이라는 특별기획전을 선보인다.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큰 뿌리인 경주미술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경주 작고(作故) 작가전, 경주미협 출향작가 초대전, 청년작가 기획전도 준비했다. 올해 개최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9’와 연계해서는 미술의 다양성과 역사성을 보여줄 국제 규모의 전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시와 연계한 교육·체험, 멤버십데이, 사생대회 등을 운영하고 카페테리아를 설치해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시민과 관람객의 일상에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는 미술관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윤범모 솔거미술관 운영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경주솔거미술관이 지역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도 다양한 전시·교육·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춘 ‘소통하는 미술관’이 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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