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안전대책 마련에 행정력 집중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설 연휴 시민들의 안전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관리, 서민생활 안정, 재난 안전관리 등 시민생활 관련 종합대책을 마련에 나선 것.
우선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면·동에서 생활민원대책 11개 분야 400여명의 공무원이 설 연휴 기간인 2월2~6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 불편에 대처한다.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등 4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과 재난예방활동을 강화한다. 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교통상황실 운영으로 사고발생 시 유관기관 협조와 긴급조치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한다. CCTV통합관제센터를 활용 각종 생활불편,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신속히 대처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병의원과 약국 등 비상진료 및 당번 약국을 지정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구제역에 대비 귀성객과 영천방문 참배객을 대상으로 구제역, AI예방홍보 및 소독활동 강화로 가축질병 유입 차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최기문 시장은 “지역주민과 우리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00여 공직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속한 사건·사고 대처 등 종합상황실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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