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중구보건소가 밤 시간 및 휴일 등 취약시간대 전문 약사로부터 약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 1곳을 추가 지정했다.
31일 중구보건소에 따르면 2월부터 대신동 소재 ‘복음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 운영한다.
이에 따라 복음약국은 연중 무휴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토·일·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각각 문을 연다.
이번 추가 지정에 따라 중구지역에는 기존 공공(심야)약국 1곳을 포함해 2곳으로 늘어나고, 대구지역 전체로는 종전 12곳에서 총 13곳으로 확대됐다.
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심야약국 확대에 따라 취약시간대 주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이 해소되고, 약사의 전문 복약 지도를 통해 오·남용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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