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일 오후 경주시새마을회관에서 불우이웃과 함께 행복한 설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23개 읍면동 협의회장, 부녀회장, 그리고 함께 참여한 한전 관계자 등 50여명이 모여 이웃돕기 행사를 하고 각 읍면동별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경주시새마을회에서는 이 사업을 위해 2018년 신라문화제 축제기간중 식당운영을 하여 얻은 수익금과 벼룩장터 참여자들로부터 받은 기부금, 경매대금등으로 125세대에 쌀과 라면, 세제등을 준비했고, 다른 125세대에는 설명절 행복한 밥상을 위해 떡국, 김, 멸치, 통조림등으로 선물세트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총 250세대에 물품 820만원 상당을 준비해 전달했다.
한국전력 경주지사는 경주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들로부터 추천받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세대, 등 50명에게 한국전력 경주지사의 직원들이 매월 모금한 사회봉사단 기금으로 매년 2회-3회 정도 꼭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경주시새마을회 손지익 회장과 한국전력 정만길 지사장은 모든 새마을지도자들과 한전 직원들을 대신해 “새마을회에서는 각종 사업비 마련을 위하여 몸으로 뛰며 만든 사업비로, 또한 한전에서는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모은 예산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데 쓰이게 되어 보람과 긍지를 가지게 됐으며, 앞으로도 더욱 더 경주시의 발전과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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