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권혁태 전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의 직위 해제로 공석이 됐던 대구고용노동청장의 새로운 수장이 취임했다.
6일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장근섭(48·사진) 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 조정심판국장이 지난 1일부로 제8대 대구고용노동청장에 취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장 청장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미 조지아주립대학교 경영대학원(석사)을 졸업했으며 지난 1992년 제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신임 장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지난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현장 중심의 노동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고용노동청장 자리는 권혁태 전 청장이 삼성전자서비스 불법 파견 은폐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지며 지난해 11월 20일 직위해제, 2달여 간 공석이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