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시장 폐쇄·농가 긴급 백신접종 등 방역 강화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구제역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구제역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먼저 영천가축시장을 폐쇄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축산농가의 모임을 금지하고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동시에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구제역 방역대책 본부와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설치·운영하고 있는 시 대책본부는 긴급백신 19만8000두 분을 추가 확보해 전업규모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소독철저 홍보를 위해 매일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다.
공동방제단 5개반을 동원해 소규모 농가에 직접 소독 실시하는 등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설 연휴기간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구제역 백신접종과 농장 소독에 관계공무원의 노력으로 구제역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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