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정책 홍보를 겸한 시민 소통의 장을 갖는다.
　6일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오는 9일 오후 3시 30분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제2회 민주당 데이’를 연다. 지난달 12일 가진 첫 행사에 이은 두 번째 시간이다.
　이날 행사는 2·28 민주운동 기념일 59주년을 맞아 ‘2·28 민주운동 사진전시회’를 비롯해 故김대중 전 대통령 및 문재인 대통령 기념사 청취,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초대회장 장주효 선생의 ‘2·28 민주운동 증언’, 오말임 동구의원의 ‘2·28 민주운동 시 낭송’ 등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주민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이 참석해 ‘2·28의 의미와 오늘의 정치현실 및 과제’를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또 난타·사물놀이 공연, 공수처 설치 및 성서 폐목재발전소 반대 등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등도 열린다.
　아울러 권오혁 달서갑 지역위원장의 ‘남북관계 전반에 대해 윤선진 서구 지역위원장의 ‘서구발전(예산 등 문재인 정부의 기여에 대해)’, 이경숙 중구의원의 ‘대구중앙시립도서관 존치에 대해’ 등을 주제로 한 5분 발언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민주당 대구시당은 올해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동성로 대백 앞 야외무대에서 ‘민주당데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