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 입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31일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평소 생계가 어려운 독거노인 4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라면 1박스씩을 전하했으며 대회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및 부녀회는 평소에도 이웃돕기, 농촌일손 돕기, 환경 정비활동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왔으며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우재윤 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살기 좋은 입암면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권영석 면장은“평소 솔선수범해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구현에 힘쓰시는 새마을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내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