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신항 현행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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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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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선석 규모 개발 …`컨’부두는 5선석
포항항은 단계적 증축 산업항으로 발전 

 
전국무역항 정비안 공청회
 
 해양수산부가 27일 전경련 회관에서 개최한 전국무역항 기본계획 정비(안)에 대한 공청회에서 포항 영일만신항을 2011년까지 총 13선석, 2015년까지는 14선석 개발에 이어 장기적으로는 총 16선석 규모로 개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컨테이너는 4선석이 2011년까지 개발되고 장기적으로 5선석까지 개발될 전망이다.
 컨테이너는 4선석 중 2선석은 우선 잡화부두로 활용된다. 따라서그동안 철재, 석탄, 기타광석 등 포항제철 운영과 관련된 화물을 주로 처리하는 것으로 개발된 포항항이 배후의 산업단지 개발과 연계하여 컨테이너, 잡화 등도 함께 처리하는 산업항으로 발전될 전망이다.
 해수부는 또한, 현재 활용 중인 포항 신항도 선박의 대형화에 따른 항만기능의 대형화, 고도화 등을 위해 단계적으로 개축 및 증축키로 했다.
 영일만신항 기본계획 정비(안)에는 철재부두 4선석,기타광석 부두 1선석이 항만시설 선진화를 위한 개축작업이 추진되고,석탄부두 3개선석은 선박대형화에 맞춰 증축된다.
 또한 신항 내 철재부두(1선석) 및 기타광석부두(2선석) 등도 2015년까지 신설된다.
 포항항과 관련, 가장 노후화된 항만인 구항은 기존 시설의 유휴와 방지 및 호라용도 제고를 위해 여객기능 부여와 함께 항만 Waterfront 기능으로 리모델링,재개발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구항 지역은 도심속의 신도심으로써 시민들의 친수공간으로 탈바꿈 된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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