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포항시향·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위촉
  • 이경관기자
포항시, 포항시향·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위촉
  • 이경관기자
  • 승인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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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향 예술감독·상임지휘자에 임헌정씨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에 장윤정씨 선정
▲ 임헌정 상임지휘자
▲ 장윤정 상임지휘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시는 최근 시립예술단운영위원회를 갖고 제5대 포항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 임헌정(66세)씨, 제8대 포항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 장윤정(50세)씨를 최종 위촉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헌정 제5대 포항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전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화려한 경력 소유의 국내 정상급 지휘자로 서울대학교 작곡과 재학시절 국내 최고 권위인 ‘동아음악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줄리아드음악원과 매네스 음대에서 작곡과 지휘를 전공했으며 귀국 후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부천시립 교향악단(25년간)과 국내 유명 악단인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4년간 지휘했다.
 특히, 부천시립교향악단 재임시절 국내 최초로 말러교향곡 전 곡을 연주, 세계음악계의 주목을 끌었으며, 이후 브루크너 교향곡 전 곡 연주를 통해 한국음악계의 선도자적 지위를 확고히 했다.
 또한 세계적인 음반회사인 데카에서 발매한 그의 부르크너 교향곡 전곡 음반으로 2017년 미국 브루크너 협회 주관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에는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헌정 지휘자는 취임에 앞서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수준을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변모시키겠다”며 “3월 28일 취임연주회에서 ‘베토벤 인 포항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항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선정된 장윤정씨는 국립합창단 객원부 지휘, 안산, 인천, 고양, 부천시립 등 합창단 객원지휘, 김포시립 소년소녀합창단, 서초구립합창단, KTF 청소년 합창단, 마니피캇 챔버 콰이어 지휘, Denton Bach Society 객원지휘 및 부지휘, Dallas Master Choral 객원지휘, St.Kim Andrew Catholic Church 음악 감독 등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합창계에서의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로 음악성은 물론, 섬세한 표현과 독창적 해석을 인정받고 있다.
 장윤정 지휘자는 “시민을 위한 공연에 중점을 두고 포항시와 시립합창단과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소통에 앞장설 것”이라며 “한국을 대표하고 시민의 사랑을 받는 포항시립합창단을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김용직 포항시 문화예술과장은 “포항시향과 합창단 상임지휘자 선정을 통해 예술단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은 물론, 선진문화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세계적인 예술단으로 성장해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년 동안 공석이었던 포항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에 국내 대표 지휘자가 위촉되면서 포항시향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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