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민간단체·법인 대상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가 오는 20일까지 ‘환경보전활동 지원 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환경보전활동 활성화와 주민의 환경보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지역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법인이다.
주요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친환경생활 실천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체험교육 및 토론학습 △환경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놀이학습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생태기행 등 지역사회 및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우수 환경프로그램 등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단체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시 환경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지역의 민간단체에서 창의적이고 우수한 환경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재정적인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환경보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 사업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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