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북동쪽 58㎞ 해역서 규모 4.1 지진… 피해는 없어
[경북도민일보 = 배진훈기자] 포항 지진공포 재연되나.
지난 2017년 11월 15일 포항 흥해에서 5.4도 지진이 발생한 이후 또다시 4.1 규모의 지진이 포항 앞 해역에서 발생해 시민들을 지진공포에 떨게 했다.
10일 오후 12시53분쯤 포항시 동북동쪽 58㎞ 해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15도, 동경 130.00도이며 발생깊이는 21㎞다.
진도가 3일 경우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린다. 2일 경우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규모가 큰 편이긴 하나 해역에서 발생해 피해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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