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1000만 관광객 시대 연다
  • 이정호기자
청송 1000만 관광객 시대 연다
  • 이정호기자
  • 승인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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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 창출 중심 마케팅 주요
지난해 관광객 543만명 찾아
▲ 지난해 용전천변에서 열린 청송사과축제 모습.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군이 올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현재 관광객 500만 시대를 넘고 있는 청송을 민선 7기 새로운 전략의 계획으로 추진해 관광객 천만 시대를 열어 나가 관광수요 창출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것.
 군은 (주)KT 및 고려대 빅데이터 융합사업단에 의뢰해 조사한 ‘2018년도 청송군 관광 통계조사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객 543만 명이 청송을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 결과는 지난 2017년에 청송을 찾은 관광객 450만 명에 비해 20% 정도 증가한 수치다.
 민선 7기 청송군이 새로운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송사과 마케팅을 비롯한 실익 창출 중심의 관광 마케팅이 지속적으로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연간 소비 지출액도 730억원으로 2017년 대비 47% 정도 증가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를 한것으로 나타났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관광 수요창출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가 우리나라 농촌이 공통적으로 겪고있는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같은 변화는 지난해 진행된 청송사과축제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청송군은 관광객 유치를 청송군 대표 축제인 청송사과축제를 지난해 장소를 변경해 개최, 방문객이 이전년도에 비해 27%이상 크게 증가 했다.
 또한 현지 지역 주민의 방문 인원이 100%이상 증가해 청송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대동축제로 탈바꿈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간 방문객도 많이 늘어나 ‘밤이 아름다운 축제’로 새롭게 자리 매김 했다.
 이에 따라 윤 군수는 “관광 청송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을 찾아 홍보를 펼치는 한편 스포츠 행사 등 다양한 행사 유치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등으로 체류형 관광이 가능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 천만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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