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 착공… 2023년까지 전 지역 공급 예정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민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영천댐 인근 자양면 주민들이 수돗물을 마시게 된다.
자양면 주민들은 영천댐 건설로 생활 터전을 잃는 등 희생을 했으나 수십년 간 간이상수도 물을 음용수로 사용하는 불편을 겪었다. 지난해 중앙부처 사업신청으로 사업대상 사업자로 선정이 되면서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상수도 공급이 되게 된 것.
금년도에 17억원의 예산이 편성되었으며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매년 50억원씩, 2023년에는 63억원의 예산을 연차적으로 투입한다.
내년 연말에 성곡리, 용화리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자양면 전 지역에 상수도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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