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교육 공무원 4106명 대상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시교육청이 3월 1일자로 소속 교육 공무원 410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강은희 대구교육감의 취임 후 조직개편에 따라 처음 실시된 것으로 올해 대구 교육의 미래 역량 발판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
인사에서는 교감 21명이 교장으로, 교사 24명이 교감으로 각각 승진했다.
또 교육 전문직 5명이 승진하고, 교장·교감·교육 전문직 133명이 자리를 옮겼다.
아울러 교사 전보 3466명, 정년퇴직 또는 명예퇴직 231명, 신규채용 59명 등의 조치도 실시됐다.
특히 수요자 중심 교육 및 학교 경영 자율성 도모를 위해 학교장 자리가 비어있는 초등 6개교와 중등 4개교 등 총 10개교를 ‘교장공모제’ 운영 학교로 지정, 공모 교장을 임용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이번 인사를 통해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학교 자율성을 존중하는 문화 정착,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지원 확대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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