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동아백화점 쇼핑점 건물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 수백명의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 40분께 대구 중구 동백 쇼핑점 건물 3층 외벽 조명장치에서 불이 나 8분 만에 꺼졌다.
또 손님과 직원 등 10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불은 3층 높이 외관 벽에 달린 LED 조명 등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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