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줄이기 총력전
  • 김홍철기자
미세먼지 줄이기 총력전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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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미세먼지 저감 4개 프로젝트 사업 진행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가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노후 경우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저감사업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LPG화물차 신차 구입,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등 4개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예산은 지난해 45억원에서 89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노후 경유차의 경우 지난해엔 2000대를 지원했지만 올해는 4000대로 확대했다.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또는지난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 제작 건설기계로 신청일 기준 대구에 2년 이상 연속 등록 차량 및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한다. 선정은 차령(생산연도)이 오래된 순이다.
 지원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에 따라 다르다.

 LPG 화물차 신차구입 사업은 도심지 환경개선 및 저공해 차량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신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에게 지원된다.
 조기폐차 보조금을 포함해 최고 565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사업은 어린이의 건강보호를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및 학원·체육시설에서 운행하는 경유 통학차량을 폐차한 후 동일 용도의 LPG 신차로 구입하는 경우 1대당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는다.
 지원대상은 지난 2010년 12월 31일 이전 차량 등록된 15인승 이하 소형 경유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신청일(2019.2.26.)기준 6개월 이상 대구시에 등록돼 있어야 하고 국·공립 위탁시설도 지원 가능하다.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은 이달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조기폐차지원을 매년 1만대 이상 확대 추진해 수송 분야 미세먼지를 감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종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현재까지 미세먼지발생 오염원이 높은 경유차에 대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1만2374대, 조기폐차 4644대, 어린이통학차량 LPG신차 구매지원 50대 등 1만 7068대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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