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평생학습관에서는 올해 상반기 기본교육 수강생을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상반기 교육은 43개 교육 과정에 847명을 모집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홈페이지 장애 발생을 대비해 과정별로 신청 일자를 달리한다.
 신청자격은 안동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교육 기간은 3월부터 6월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수요에 부응하고자 △컴퓨터, 제빵기능사 등 17개 기술·자격증과정 △반찬 창업, 피부관리사 등 10개 취업 지원과정 △민화, 네일아트 등 16개 취미·교양과정으로 전년보다 3개 과정이 늘어난 43개 과정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평생학습원 승격에 따른 교육 확대 방침에 따라 남성 생활요리반 등 20개 반은 남성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대폭 확대했으며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해 남성 바리스타반, 여성 중식 조리사반을 추가했다.
 평생학습관 기본교육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반응이 좋고 그만큼 성과도 크다. 지금까지 기본교육 수료생은 3만7391명이며 자격증 취득자는 2214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