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개 사업에 총 800억 투입 지역개발사업 조기추진 박차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가 지역개발 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개발사업에 총 8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도는 영주·영천·상주·문경시 등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에 △지역개발사업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등 총 65개 사업 83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은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과 2018년 12월 승인받은‘경상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에 따라 추진한다.
경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은‘지역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경상북도’라는 비전하에 6개 추진전략을 마련해 이에 따라 총 110개 사업에 5조590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으로 27개 사업에 496억원을 투입한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낙후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경북도는 지난해‘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4개 사업이 신규로 선정돼 국비 56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계속사업을 포함해 10개 사업에 110억원을 투입한다.
경북도는 성장촉진지역 및 거점지역의 지역별 잠재력과 특화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지역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추진전략에 따른 개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중앙부처 예산 건의와 지역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지역개발사업 조기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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