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총범죄 27% 줄여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영수)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21일~2월 6일까지 17일간 ‘설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평온하고 안정된 민생치안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1월 21일부터 7일간 이어진 1단계 특별치안활동 기간 동안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 630개소에 대해 방범시설물 점검 및 범죄예방홍보를 실시했으며 1월28일부터 10일간 지역경찰, 형사, 교통경찰 등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 가시적 순찰 및 교통사고예방활동 전개했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대비 총 범죄건수는 27.3%(381건→277건)감소했으며 체감치안과 직결되는 5대범죄 발생율은 36.6%(101건→64건)으로 감소했다.
또한 모두가 행복해하는 설 연휴기간 동안 가족과의 갈등으로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긴 후 연락이 두절된 50대 남성을 면밀한 수색을 통해 발견,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교통 분야 역시 금년 설 연휴기간(2.2~2.6) 동안 음주운전 12건, 과속운전 62건을 적발했고, 혼잡구간 14개소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해 전년 대비 일평균 인적피해 교통사고 45%감소 및 교통사망사고 제로의 성과를 거뒀다.
김영수 구미경찰서장은 “설 연휴기간 치안안정을 위해 노력한 구미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