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김병태 시의원 “시민 부담 최소화 위한 로드맵 필요”
김병태 시의원 “시민 부담 최소화 위한 로드맵 필요”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의회 김병태(건설교통위원회, 동구·사진)의원이 ‘제26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범안로 무료화의 로드맵 작성과 앞산터널로 무료화 기간단축 등을 제안하고 비리로 얼룩진 유료도로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김 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우터널의 무료화과정을 지켜봤고, 범안로와 앞산터널로의 경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유료도로의 무료화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으나 아직까지 분명한 해결방안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결단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식으로 계속 운영된다면 앞산터널로를 주로 이용하는 혁신도시 주민들은 물가지수 상승에 따라 통행료가 인상되어 매년 앞산터널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통행료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업체가 오는 2022년에 운영권을 넘긴다면 무료화 시점까지 지원될 금액과 이용권 이양비용을 합치면 어느 정도인지 산정하는 작업 등 범안로를 무료화하기 위한 로드맵 작성이 필요하다”며 “진정으로 대구시에 범안로 운영권을 넘길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고 이러한 정책들이 검토된다면 재정지원금을 줄이고 시민들의 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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