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 고급기술 등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제9기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총 1000명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개교 이래 최대 규모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이내, 최대 1억 원의 정부보조금과 사무공간, 제품 제작 관련 장비 인프라, 코칭, 교육, 판로개척 등 창업 초기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혁신성장, 공정경제 구현을 위해 4차 산업혁명 분야, 독과점 해소 분야, 새터민 등 소외계층에 대해서 우선 선발한다.
우리지역에서는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와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가 각각 55명, 3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그동안 지역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경북 경산에 위치한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에서 통합 운영해 왔지만, 지난해 9월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가 신규 개소돼 대구지역 청년창업가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창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송경준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장은 “전국 17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첫 전국 단위 입교생 모집인만큼 성공창업을 꿈꾸는 대구경북 청년CEO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청년창업기업이 중견기업,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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