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수자원조사기술원 최적지”
  • 황경연기자
“상주, 수자원조사기술원 최적지”
  • 황경연기자
  • 승인 2019.0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1월 환경부 소속 공공기관 지정돼… 시, 유치 총력전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유치에 총력을 다한다.
 시는 12일 시민의 방에서 하천수·유량 등 수자원을 전문적으로 조사하는 공공기관인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유치와 관련해 협력을 다짐했다.
 수자원조사기술원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으로 물 관련 재해와 물 부족 문제가 심화하면서 올해 1월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에서 환경부로 소속이 바뀌었다.
 따라서 상주시는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방침에 따라 이를 유치하기로 하고 공을 들이고 있다.

 이날 황천모 상주시장, 자유한국당 임이자 국회의원(국회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정성원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황 시장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을 가진 상주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이 들어설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데 이어 “상주시와 중앙부처 간 유기적인 협조 속에 수자원조사기술원 유치를 위해 협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황 시장은 또 “지리적 여건이 뛰어나고 풍부한 수자원 활용이 가능한 낙동강권 내 유치를 목표로 부지 및 건립 비용 분담 등을 제시하는 등 수자원조사기술원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와 경북도는 지난 2014년 수자원조사기술원 이전을 위한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결과 상주시가 최적지로 선정돼 이 결과를 당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에 제시한 상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