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 행정력 집중
  • 김홍철기자
대구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 행정력 집중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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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가 정부의 역점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해 전국 최다 선정에 이어 올해도 그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것.
 1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남구, 달서구, 달성군 등 3개 지역을 국토부 중점 방향에 맞춰 신청했다.
 먼저 남구 ‘대명동, 마음과 마음을 이어 상생하다’사업은 대명동 남부시장 일원에 일반 근린 형으로 신청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방치된 남부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정비 및 어울림마당조성, 안지랑 곱창골목과 연계를 위한 남부시장 접근성 향상 및 가로환경정비 등이다.

 달서구 ‘송현동 든·들 행복 빌리지 조성사업’은 송현공원 일원에 주거지 지원형으로 신청했다.
 주요 사업은 송현공원 주변의 노후주거지 재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및 복합시설 조성 등 기초생활 인프라구축, 중소기업 성장지원센터와 연계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큐베이팅 오피스 건립 등이다.
 달성군 ‘상상과 추억이 다시 꽃피는 화원 사업’은 대구교도소 주변지역에 중심시가지형으로 신청했으며, 교도소 후적지 주변 노후 쇠퇴지역에 화원시장 활성화 및 상업특화가로 조성을 통한 중심상권의 회복, 도심인프라 개선 및 쾌적하고 안전한 동네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청한 사업들은 사업유형에 따라 중앙과 광역으로 나눠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의 평가과정을 거쳐 3월말 최종적으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중구, 동구 등 6개 구·군도 하반기 공모신청을 위해 주민의견을 반영한 재생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올해부터는 다수의 공모선정을 통한 양적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선정사업 및 신청 예정사업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뉴딜사업과 더불어 시 역점 추진사업 및 부서 단위사업 간 연계를 통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그 지역의 재활성화를 위해 장소 중심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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