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보급목표 1.7배 ↑
지난해 새롭게 설치한 태양광 설비가 원자력발전 2기에 해당하는 2기가와트(GW)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원년인 2018년에 보급목표량 1700메가와트(MW)보다 1.7배 많은 2989MW(잠정) 규모의 재생에너지 설비를 신규 보급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풍력은 해상풍력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상향조정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검토가 활발하게 추진 중이나, 지난해 설치규모는 태양광에 비해 낮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전남·전북에 신규 설비의 33%가 집중 설치됐고 충남, 강원, 경북이 그 뒤를 이어 이들 5개 지역이 2018년 설치량의 7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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