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를 다시 본다展’ 연계
이이남·정종미 작가 초청
관람객과 소통의 자리 마련
내일 특별전시관서 진행
이이남·정종미 작가 초청
관람객과 소통의 자리 마련
내일 특별전시관서 진행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국립경주박물관은 특별전 ‘신라를 다시 본다展’ 출품 작가 6인과의 ‘작가와의 대화’를 연다.
박물관은 먼저 오는 19일 오후 2시와 4시 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천년의 빛’을 출품한 이이남 작가와 ‘선덕여왕’을 출품한 정종미 작가의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정종미 작가는 고려대학교 디자인조형학부 교수이자 부설 색채연구소 소장으로, 전통회화의 재료와 기법을 재발견하고 개발하여 전통 속에 내재된 한국의 미를 현대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 전시에는 ‘선덕여왕’을 출품, 선보인다.
신라를 대표하는 여왕의 초상화는 작가가 선덕여왕에게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선덕여왕을 위한 진혼의식을 올리는 대상이다.
이이남은 전통회화 이면의 메타포적 성격을 부각시켜 재창조하는 미디어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는 ‘천년의 빛’을 출품, 선보인다.
디지털이 해석한 신라의 반가사유상, 석굴암 본존불상 그리고 금관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문화재의 색과 형태를 다르게 보여준다.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개막식 총감독(2017),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식 미디어아트 감독(2015) 등을 역임했으며 서울시 좋은빛상(2018)과 제3회 난징 국제 아트 페스티벌 우수작가상(2017) 등을 수상했다.
개인전으로는 ‘Re-Animator展’(2018), ‘빛의 시그널展’(2016), ‘Lee, Lee-Nam Selected Exhibition展’(2016) 등이 있다.
민병찬 국립경주박물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작가가 직접 말하는 신라와 경주 그리고 작품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다양한 질문을 통해 작가와 관람객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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