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장욱현 영주시장 업무상 배임 혐의 고발
  • 이희원기자
활빈단, 장욱현 영주시장 업무상 배임 혐의 고발
  • 이희원기자
  • 승인 201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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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교 국회의원 해외 유흥업소 출입·예산 편법 지급 등
영주시민단체 활빈단이 검찰에 장욱현 시장을 고발한 장면.
영주시민단체 활빈단이 검찰에 장욱현 시장을 고발한 장면.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 시민단체인 활빈단은 최교일 국회의원의 해외 유흥업소 출입의혹과 관련, 장욱현 영주시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활빈단은 지난 15일 국회 앞에서 최교일 의원에 이실직고하고 편법으로 지급받은 800여만원 반납 등 사퇴 촉구 시위를 벌였다.

 이날 활빈단은 “대검찰청을 통해 대구지검안동지청에 당시 현지에서 공연(뮤지컬)관람 외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은 최 의원과 보좌관에 영주시 예산으로 해외출장비 800여만원을 지원한 것은 ‘업무상 배임’이자 혈세낭비라며 철저하게 수사해 혐의가 밝혀지면 사법처리하라“고 밝혔다.
 또 활빈단은 검찰에 “이런 편법적 일탈 행위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에서 되풀이 되지 않도록 뿌리 뽑아 도려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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