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기술창업 활성화 지원
  • 김무진기자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기술창업 활성화 지원
  • 김무진기자
  • 승인 2019.0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가 올해 총 90여억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기술창업 활성화 등 지원에 나선다.
 18일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에 따르면 20일 대구 북구 침산동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2019 대구특구육성사업설명회’를 열고 관련 사업에 참여할 산·학·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한다.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는 올해 총 92억원을 투입해 미래형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공공기술 발굴·연계, 지역혁신기관 연계를 통한 연구소기업 설립 및 성장지원, 기술사업화(R&BD), 기술창업 활성화, 기술금융네트워크, 글로벌 진출 지원, 첨단기술기업 성장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친다.
 특히 대구본부는 대구은행과 협업 및 특구 내 거점대학 인프라를 활용,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대구은행 제2본점을 활용한 대구 창업캠퍼스(가칭)를 구축, 입주지원·보육 및 멘토링 등 스타트업의 원스톱 지원을 통해 민관 창업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이노캠 사업 참여 대학을 늘려 특구 내 거점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학생 중심의 창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수도권 및 지역 벤처캐피탈과 지역기업 간 네트워크 추진을 강화, 대경권 엔젤클럽 육성을 통한 기술금융 활성화에 집중한다.
 이와 함께 대구상공회의소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혁신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 양질의 연구소기업 설립과 성장 지원을 도모한다.
 김용욱 대구연구개발특구 본부장은 “올해 대구특구육성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기업들의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공공기술사업화에 관심이 있는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