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시 신청사 유치 본격 시동
  • 김홍철기자
달성군, 시 신청사 유치 본격 시동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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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지 화원읍 설화리 일원 선정
유치타당성 등 주요골자 용역 발주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달성군이 대구시 신청사 건립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주중 대구시 신청사 기본구상 및 유치타당성, 유치방안 등을 주요골자로 한 용역을 발주한다.
 시 신청사 유치 후보지는 화원읍 설화리 563번지 일원 부지면적 3만8882㎡(LH소유)규모이며, 향후 확장성도 고려해 배후지 2만7000㎡도 염두에 두고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군은 후적지로 선정한 화원읍이 대구시 전체의 중심에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화원읍 주변 도심지 인구는 달서구 58만, 서·남구 34만 등이 분포돼 있어 대구지역 전체인구 246만 중 50%에 해당하는 점도 그 이유로 들고 있다.

 편리한 교통접근성도 자랑한다.
 교통 편의시설로 지하철 1호선 설화·명곡역과 화원역이 인접해 있는 역세권임은 물론, 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 광주대구고속)와 국도 5호선이 인접해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두루 갖추고 있다. 향후 대구산업철도 건립을 통한 교통인프라의 확충 등 교통부분에 있어서는 후보지 중 최적입지로 평가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최근 예타면제사업으로 확정된 대구산업철도 등을 기반으로 달성군에 신청사가 유치되면 대구시 발전을 위한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이번 용역결과를 통해 유치 타당성과 유치방안을 철저히 준비해 신청사 건립유치전에 본격적으로 가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 신청사 유치전에는 중구를 비롯해 북구, 달서구, 달성군 등 4곳이 뛰어들었다.
 중구는 현 시청사를 유지하고 신축을 주장하고 있고 달서구는 옛 두류정수장 부지를, 북구는 산격동 대구시청 별관을 각각 후보지로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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