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19일부터 제1회 시민콘텐츠 제작교실을 운영한다.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시민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운영하는 시민채널 네트워크 구축으로 시정과 관련한 소통 활성화와 시민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차원이다.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환경 변화에 따른 뉴미디어 교육사업을 운영한다는 방침 아래 SNS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창작자 양성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미디어 교육을 추진키로 하고 19일부터 제1회 시민콘텐츠 제작교실을 개설·운영에 들어간다.
　포항시 소셜플레이어 가운데 지원자 10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방송 PD와 작가, 리포터 등 전문 강사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유투브 방송과 촬영기법, 영상편집 실습 등 10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SNS를 통한 시민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콘텐츠 제작 교육에 대한 수요와 참가 인원을 파악해 프로그램을 조정하는 한편 청년창업 프로그램 및 소상공인 대상 영상제작 교육 실시 등 지역민 맞춤형 미디어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