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전북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에서 ‘분산형 산림바이오매스 현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에는 널리 보급된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열병합 발전설비를 도입해 지역분산형 에너지 생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현권 의원은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을 통해 온실가스의 획기적인 감축, 나무 활용성 증대, 지역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이 인근 지역의 벌채지를 직접 찾아 산에 버려지는 나무를 에너지로 활용할 방법과 제도를 점검하고, 이를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직접 이동식 파쇄장비를 이용해 파쇄하여 우드칩 보일러에 연소시키는 전 과정을 참관할 수 있다.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산림청 산하기관 직원 등 이틀간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에서 버려진 나무로 열과 전기를 생산해 에너지 자립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분산형 산림바이오매스를 육성할 때”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